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앱 '라이프스타일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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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모바일 앱 내 테마관인 '차세대 라이프스타일관'을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차세대 라이프스타일관은 주거 공간 인테리어를 소재로 한 콘텐츠를 앱 사용자가 직접 게재하고 공유할 수 있는 참여형 플랫폼으로, 이번 개편으로 공유 기능, 검색 기능 등 사용자 편의성과 소통성을 강화했다.

콘텐츠 상세 페이지를 들어가야 사용할 수 있었던 '좋아요', '스크랩' 등 추천과 공유 기능을 콘텐츠 리스트 페이지에서부터 사용할 수 있게 해 번거로움을 줄였고, 콘텐츠에 댓글이나 '좋아요' 추천이 발생하면 콘텐츠를 올린 사용자에게 푸시(알림)가 갈 수 있게 바꿨다. 콘텐츠를 올린 사용자가 본인의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주소를 기재하면 바로 연결될 수 있는 링크가 생성돼 사용자 간 소통이 더 확대됐다.


콘텐츠 업로드 방식에서도 고객 참여성을 높였다. 과거에는 인테리어 콘텐츠에 별도의 태그 기능 없이 사진 속 연관 상품을 등록하는 방식이었으나, 이제는 콘텐츠를 올리면서 사진 속 연관상품에 직접 태그를 달아 상품 정보를 등록할 수 있게 돼 콘텐츠를 더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 밖에도 롯데하이마트 MD 상품 추천, 사용자가 많이 등록한 상품 추천, 최근 등록한 콘텐츠 속 연관상품 동시 노출 화면 등을 추가해 쇼핑 플랫폼 본연의 기능도 강화했다. 내달부터는 차세대 라이프스타일관 콘텐츠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5%만큼(최대 5000원) 엘포인트를 추가 증정할 계획이다.


롯데하이마트 차세대 라이프스타일관은 지난해 10월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앱에 처음 등장했으며 오픈 6개월째인 현재 사용자가 직접 올린 콘텐츠가 5000 건을 넘어서는 등 고객 참여가 점점 늘고 있다.

문총 롯데하이마트 온라인기획팀장은 "주거공간 외에도 액티비티, 캠핑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추천하는 콘텐츠도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라이프스타일관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높여, 다양한 소통이 이뤄지는 유익한 쇼핑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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