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노키아·에릭슨과 6G 기술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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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SK텔레콤 이 노키아 에릭슨 등과 5G 고도화와 6G 기술 개발에 나선다. SK텔레콤 은 문재인 대통령 북유럽 3개국 순방에 맞춰 노키아, 에릭슨과 5G ? 6G 관련 R&D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SK텔레콤 과 양사는 초고신뢰·저지연 통신, 안테나 분산형 다중 안테나 기술, 인공지능 기반 망 고도화, 28GHz 차별화 전략, 5G SA 망 진화 등을 같이 연구하고 상용망에 적용키로 했다.

SK텔레콤 은 양사와 6G 전반에 대한 공동 R&D도 추진한다. 3사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 한 5G에 이어, 차세대 이동통신 망이 될 6G와 관련한 기술 요구사항을 도출하고 검증한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센터장(CTO)은 "이번 협약은 노키아 및 에릭슨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북유럽 ICT 기업과 R&D 협력을 더욱 강화해 기술 리더십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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