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독일 경제통합 특강 개최

한양대 개교 80주년, 공공정책대학원 개원 40주년 기념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 칼 하인츠 파케 총재 강연

강연 후 기념촬영

강연 후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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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원장 정석균) 총원우회와 지역리더학회 주최, 한양대 개교 80주년 기념 및 공공정책대학원 개원 40주년 기념 국제초청 특강이 13일 한양대에서 열렸다.


대학원 재학생과 졸업생 100여명이 참여한 특강에서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 총재 겸 마데드부르크대 교수인 칼 하인츠 파케 박사가 '독일 통일에서의 경제적 과제와 해결'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파케 박사는 독일의 초기 통일비용은 컸지만 지난 30년간 재정부담액을 점차 줄여 가면서 서독과 동독 지역의 격차를 줄이고 궁극적으로 독일의 번영에 기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양대는 1987년부터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Friedrich Naumann Foundation for Freedom)과 한국의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한상우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지역리더학과 주임교수는 “통일독일의 경제적 통합에서 경험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한국의 통일 연구에 기여하기 위해 특강을 주선했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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