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생후 3개월 딸 살해한 공무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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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일본에서 생후 3개월 된 딸을 살해한 혐의로 30대 공무원이 경찰에 체포됐다.


13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니가타현 나가오카경찰서는 전날 자택에서 딸을 바닥에 던져 숨지게 한 혐의로 시청 직원 이토 노리코(31·여)씨를 체포했다. 이토씨의 연락을 받고 현장을 찾은 아이의 할머니가 구급차를 불렀지만, 딸은 이송된 병원에서 사망판정을 받았다. 이토 씨는 자신의 혐의에 대해 인정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경찰은 상습적인 학대를 의심하게 하는 상처는 없었으나, 부검을 예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토 씨는 육아휴직 중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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