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가 홈쇼핑채널과 손잡고 중소기업의 홍보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1일 성남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마케팅과, 유통,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홈쇼핑 채널 ㈜더블유쇼핑과 '경기도 우수 여성ㆍ벤처기업 홈쇼핑 진출 판로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더블유쇼핑을 통해 도내 우수 여성 및 벤처기업에서 생산ㆍ제조ㆍ판매하는 제품의 판로 확대 및 홍보분야에 힘을 모으게 된다.
주요 협력 분야는 ▲홈쇼핑 판매를 위한 상품 소싱 및 선정 ▲홈쇼핑 판매 ▲기타 협약 기관이 필요성을 인정하는 협력사업 발굴 및 지원 등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서로 믿음을 바탕으로 공감대가 형성돼야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내 여성ㆍ벤처기업들이 경기도주식회사, 그리고 경기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통과 온ㆍ오프라인 판로개척, 마케팅 등을 돕기 위해 설립된 경기도 산하기관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판로 개척 및 지원, 공유경제 플랫폼 구축과 인프라 구성 등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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