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미래공간 융합디자인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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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남양주)=이영규 기자] 경복대학교가 '미래공간 융합디자인센터'를 개관했다.


경복대는 최근 남양주캠퍼스 창조관에 건축설계와 인테리어디자인 분야 첨단기술을 적용한 미래공간 융합디자인센터를 건립, 문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미래공간 융합디자인센터는 건축설계와 인테리어디자인 분야에 첨단기술을 적용한 혁신적인 디자인 교육 공간으로 건축과 인테리어를 직무별로 특성화된 공간에서 모듈화 된 실습을 진행하고 자격증까지 취득하는 융합학습공간이다.


디자인센터는 ▲디자인 기초모듈과 건축계획 기초모듈을 갖춘 '기초디자인 스튜디오' ▲실내디자인 모듈, 프리젠테이션모듈을 갖춘 '과정평가형 자격 스튜디오' ▲건축디자인 모듈, CAD & 시각화모듈을 갖춘 '건축디자인 & ACU자격 스튜디오' ▲4차산업의 근간인 '가상현실(VR) & 3D 모델링 스테이션'으로 구성돼 있다.


또 개인 노트북을 무선 인터넷을 통해 자유롭게 쓸 수 있고, 개인실습과 그룹 프로젝트 수업과 오픈식 합동수업이 가능한 가변형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최신 고성능 장비를 지원해 가상현실(VR)과 3D 모델링도 가능하다.

특히 실제 설계사무소와 동일한 쾌적한 작업환경으로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실습 분위기를 통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공간이 구축된 게 특징이다.


김연홍 경복대 공간디자인학과장은 "이번 '미래공간 융합디자인센터'를 통해 학생들이 4차 산업시대 아이콘인 창의적 사고가 내포된 융합디자인 역량을 교육에 접목시켜 창의적인 실무능력을 키우는 혁신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공간디자인학과가 건축설계와 인테리어분야에서 수도권 최고의 명품 융합디자인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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