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이의정, 뇌종양 투병 고백…"마비 이겨내려 이 부러질 정도로 노력"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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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인턴기자] 배우 이의정이 뇌종양 투병생활을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이의정과 최성국이 그동안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의정은 고향을 묻는 최성국에게 “한남동 토박이”라며 “석천 오빠 가게가 근처인데 10년동안 못 가봤다. 집순이어서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이의정은 그동안 뇌종양 수술로 인해 왼쪽 신경이 마비되면서 투병생활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그는 “신경이 80% 까지 돌아왔다”며 “마비를 푸는데 6개월이 걸렸다. 이가 부러질 정도로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의정은 “병원에서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병원에서도 안받아주더라. 그런데 꿈에서 친할머니가 ‘아직 올 때가 아니라고 하셨다’”라며 투병 생활을 힘들게 이겨냈다고 고백했다.




이지은 인턴기자 kurohitomi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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