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 조선대 대학원생, 한국표면공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김현준 조선대 대학원생, 한국표면공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조선대학교(총장직무대리 홍성금)는 치의생명공학과 대학원생 김현준씨(최한철 교수 연구실:치과재료학)가 ‘2019년도 한국표면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포스터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The K호텔 서울’에서 개최한 한국표면공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수행한 ‘플라즈마 이온 산화를 통해 형성된 Ti-xNb 합금의 기공 위에 형성된 골(Bone Formation on the Pore Formed Ti-xNb Alloy by Plasma Electrolytic Oxidation)’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Ti-xNb에 PEO(plasma electrolytic oxidation)방법을 통해 소재 표면에 미세한 기공을 형성함과 동시에 수산화인회석(hydroxyapatite)를 표면에 도핑해 표면에서 골형성능을 평가한 연구로 임플란트와 골과의 결합을 촉진할 수 있는 표면을 제공하여 생체적합성을 개선한 연구다.


또 저탄성계수의 합금을 제조했으며 내식성이 우수하고 골형성능이 우수한 표면처리를 통해 임상 시술시 치유 기간의 단축 가능성이 있어 기존의 연구와 차별화를 보인 연구로 평가돼 수상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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