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형식, 오늘(10일)부로 '진짜 사나이' 된다

배우 박형식이 오늘 10일 입대했다./사진=연합뉴스

배우 박형식이 오늘 10일 입대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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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윤경 기자] 배우 박형식이 10일 입대했다.


이날 오후 논산 훈련소에 입소한 박형식은 약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이후 자신이 지원한 수도방위사령부(이하 수방사) 헌병대에서 군복무 할 예정이다.

박형식은 수방사에 지원한 이유에 대해 “MBC 예능 ‘진짜 사나이’ 수방사 편에 출연한 뒤 좋은 기억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당시 SBS ‘본격 연예 한밤’과의 인터뷰에서도 “’진짜 사나이’ 출연 당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대가 수방사”라며 “생각보다 잘 맞았다. 기왕이면 칭찬받은 곳에 입대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박형식 소속사 측은 “박형식이 지난 4월 26일 수방사 헌병대 최종 합격 통지를 받았다”며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예정”이라고 입대 소식을 전했다. 박형식의 전역 예정일은 2021년 1월4일이다.

한편, 2010년 가수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한 박형식은 연기자로 전향한 후 드라마 ‘상속자들’, ‘힘쎈여자 도봉순’, ‘슈츠’, 영화 ‘배심원들’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선보였다.




김윤경 기자 ykk02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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