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솔로 앨범 소식 공개…"앨범 준비하는 단계, 팬들이 큰 힘 됐다"

사진='강다니엘' SNS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이지은 인턴기자] 강다니엘이 SNS를 통해 근황과 솔로 앨범 준비 소식을 공개했다.

강다니엘은 9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다니엘은 "정말 오랜만에 여러분들에게 인사를 드리다 보니까 엄청 긴장된다"며 "이렇게 라이브로 인사를 드리게 된 이유는, 공식적인 인사보다 제 얼굴을 먼저 보여드리고 싶었다. 혹시나 까먹으셨을까 봐 빨리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솔로 데뷔 앨범과 관련해서는 "앨범을 이제 막 준비하는 단계"라며 "이번 작업에는 제가 작곡이랑 작사도 참여하면서 여러분들에게 어떻게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을까 고민 많이 했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강다니엘은 팬들에게 "제가 힘든 시기때 여러분이 저에게 큰 힘이 돼주셨다"며 "저도 이제는 제가 여러분들에게 힘을 드릴 수 있는 다니엘이 되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2월 강다니엘이 소속사 LM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강다니엘은 법적으로 독자적인 연예 활동이 가능해졌으나 LM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같은 법원의 판결에 즉각 이의 신청을 했다. 이의신청 심문은 오는 12일 열릴 예정이다.

이지은 인턴기자 kurohitomi0429@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