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영 20일 훈련소 입소···사회복무요원 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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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영화 '내 안의 그놈'에서 주연한 진영(본명 정진영·28)이 병역의 의무를 이행한다. 소속사 링크에잇엔터테인먼트는 5일 "진영이 오늘 병무청으로부터 병역 통지를 받았다"라며 "오는 20일 육군 모 훈련소로 입소한다"라고 전했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진영은 과거 영화 및 드라마 촬영과 공연 활동을 하면서 오른 어깨 관절 와순이 파열됐다.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다. 진단명은 방카르트와 상부 와순 파열 등이다.

소속사는 "수술 대신 물리 재활과 주사 등 비수술적 요법 위주로 치료를 받아왔으나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진영이 주어진 의무를 성실히 다하겠다고 했다. 조용한 입소를 위해 정확한 장소와 시간을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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