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도지사, 국가예산 확보위해 기재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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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외부환경 변화에 취약한 기존 주력산업 체질개선과 지속성장이 가능한 미래 성장동력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3일 기재부 주요 예산부서를 집중 공략하는 등 2020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광폭행보에 나섰다.


송 지사는 이날 전북도 현안사업과 밀접한 기재부 핵심인사를 방문해 부처반영 사업 삭감방지와 GM군산 폐쇄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의 현 실정을 상세히 설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송 지사가 기재부 구윤철 2차관, 양충모 사회예삼심의관 등 기재부 예산 핵심인사와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방문해 건의한 주요 분야별 사업으로는 ▲삼락농정 농생명산업 ▲미래신산업 ▲여행체험1번 ▲새만금·조선산업 지원 등이다


임상규 도 기획조정실장은 “기재부 예산심의가 끝나는 8월까지 송하진 지사 등 지휘부, 실국장 등이 국가예산 확보에 전방위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14개 지역 시장군수를 포함, 지역국회의원 및 수도권 지역 등 범전북 출신 의원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예산정책협의회 등을 수시개최 하는 등 시군, 정치권과의 공조활동 시스템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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