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에스넷, 디지털화를 위한 인프라 투자증가 수혜"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인건비가 상승하면서 국내 제조업체의 비용관리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고 3일 분석했다.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비용을 절감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에스넷 이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최준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조업은 디지털화로 원가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며 "재료 구매정보를 데이터로 축적하고 분석해 제품원가를 낮추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적인 자동차 전장 부품 공급사는 전 세계 생산 공장과 공급망 구매정보를 디지털화했다"며 "60만개가 넘는 구매 건수를 실시간으로 추적해 가장 싼 구매처 정보를 모든 공장에 전달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디지털 구매 데이터 시스템, 공급사 성과 관리 시스템, 제품 생산 계획에 연동한 자동 재료 주문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며 "구매비 15%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 연구원은 "대다수 생산시설이 스마트 팩토리로 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제조업 네트워크와 전산망 고도화,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도입 등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 에스넷 은 삼성그룹과의 견고한 파트너십으로 시스템 통합(SI)과 네트워크 통합(NI)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의 메모리, 비메모리, 디스플레이 생산라인에 구축하는 네트워크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또 "금융권 디지털화 역시 주요 성장 동력 가운데 하나"라며 "은행과 보험사의 전자문서, 비대면계좌개설 서비스와 같은 디지털 서비스 확대로 데이터 센터 및 전산망 고도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 에스넷 의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은 5G에서도 부각될 것"이라며 "특히 NFB 기반의 vEPC 기술은 복잡한 네트워크망에서도 데이터 처리속도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기술로 5G 기지국 필수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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