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 본 뒤 이상해진 아들"…영화 '홀 인 더 그라운드', 화제의 영화로 떠올라

영화 '홀 인 더 그라운드' / 사진 = 영화 포스터

영화 '홀 인 더 그라운드' / 사진 =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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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영화 ‘홀 인 더 그라운드’가 네티즌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2일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 소개된 영화 ‘홀 인 더 그라운드’는 2019년 5월30일 개봉한 공포 장르의 영화다.

영화 이야기는 엄마 ‘사라’와 아들 ‘크리스’가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한 시골 마을로 이사를 오면서부터 시작된다. ‘사라’는 아들을 따라 집 근처의 숲으로 들어갔다가 의문의 커다란 싱크홀을 발견하고 알 수 없는 공포감에 사로잡힌다. 싱크홀을 목격한 그날 이후, 아들은 밤마다 기이한 행동을 한다. ‘사라’는 아들 ‘크리스’의 존재에 의심을 품게 되고 기이한 모습이 싱크홀과 연관돼 있음을 직감하게 된다.


영화 ‘홀 인 더 그라운드’는 ‘유령 열차’의 감독인 리 크로닌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다. 이 영화에는 시에나 커슬레이크(사라 오닐 역), 시모네 커비(루이즈 콜 역), 이오이 맥큰(제이 콜 역), 제임스 코스모(데스 브래디 역), 스티브 웰(롭 콜 역), 제임스 퀸 마키(크리스 오닐 역) 등이 출연한다.


이 영화는 올해 2019 선댄스영화제를 통해 공개되면서 당시 '최고의 호러 영화'라는 호평을 받았다. 영화비평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에서는 88%의 신선도를 기록했다.

영화를 본 관람객들은 “숨막히는 공포감이 느껴진다”, “전반부의 스토리가 탄탄하다”, “후반부 스토리는 예상하기 쉬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지현 인턴기자 jihyunsport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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