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특전사, 세계수영대회 테러 대비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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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육군 특전사 대테러부대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광주광역시 염주종합체육관에서 대테러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주 시민들과 선수단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대의 역량을 집중하여 실전과 같이 강한 훈련을 전개했다.

이날 훈련은 선수단 탑승차량을 탈취한 테러 상황이 발생하자 특전사 대테러부대가 신속하게 투입, 현장 지휘소를 설치하고 저격수 배치 후 테러범을 완벽히 제압하면서 상황은 종료됐다.


특전사 대테러부대 관계자는 “세계적인 대회를 앞두고 테러에 대한 경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세계 최정예 대체불가 특전사의 임무와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전사는 광주시민과 함께 세계수영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체계적이고 실전적인 훈련으로 완벽한 테러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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