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패션디자인학과, 내달 14일 아문당서 졸업작품 패션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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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호남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학과장 김지연)는 내달 14일 오후 7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대극장(ACC)에서 제38회 졸업작품패션쇼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2019 예술대학협력프로그램’ 공모에 최종 선정된 호남대학교 패션쇼는 지난해에 이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유일한 대학 패션쇼이다.

올해는 ‘A palette of 34 people’이라는 주제로 34명의 예비디자이너들이 모던 스포티, 로맨틱, 힙합, 아방가르드, 키치, 아시아 인스퍼레이션 등 서브테마에 따라 총 100여벌의 트렌디하고 실험적인 패션작품을 기획, 개발, 디자인,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선보일 작품에서는 빛나는 글리터링 소재, 디지털 프린팅 소재 등 차별화된 직물과 다트, 드레이핑등 기법, 사회를 풍자하는 힙합정신, K패션에 영향 받는 아시아적 영감 등이 제시될 예정이다.


패션디자인학과는 38년째 패션쇼를 진행해오면서 차별화된 스케일과 뛰어난 작품역량을 키워 왔고, 매년 700여명이상의 지역민들이 패션쇼를 참관하면서 지역의 대표적인 패션문화컨텐츠로 자리 잡았으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열린 대학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에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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