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전북도 등과 '새만금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 투자협약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30일 전북도청에서 전라북도, 군산시, 새만금개발청, 한국농어촌공사,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 코스텍, 엠피에스코리아와 '새만금지역 전기차 지역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협약식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 조석호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장,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대표, 오충기 대창모터스 대표, 이성기 코스텍 대표, 양기일 엠피에스코리아 대표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고용ㆍ산업 위기를 겪고 있는 군산지역에 전기차 지역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군산 새만금 상생형 일자리'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중진공은 ▲클러스터 조성 사업계획 수립 ▲투자 소요자금 지원,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노사민정 상생협약 체결 및 패키지 지원계획 수립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새만금개발청과 한국농어촌공사는 ▲조성부지 공급 ▲인프라 확충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고 대표기업인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 코스텍, 엠피에스코리아는 ▲생산ㆍ연구 시설투자 ▲고용창출 등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경남 진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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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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