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지역문화예술축제 ‘삼선유람’ 개최

5월31 ~ 6월5일 성북구 삼선동 일대에서 지역문화예술축제인 ‘삼선유람’ 개최... 대학생, 지역주민, 예술가들이 주축이 돼 한성대 캠퍼스타운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기획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한성대 캠퍼스타운과 성북문화원과 공동 주관으로 5월31일부터 6월5일까지 성북구 삼선동 일대에서 캠퍼스타운사업 성과를 공유· 확산하는 지역문화예술축제 ‘삼선유람’을 개최한다.


한성대 캠퍼스타운 사업은 서울시가 지원, 성북구, 한성대학교가 공동으로 ‘문화특성화’와 ‘지역협력’을 통한 성북구 삼선동 일대의 경제생태계 회복과 지역 발전을 목표로 2017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삼선유람’ 행사는 대학생, 지역주민, 예술가들이 주축이 돼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자리로 한성대입구역 분수마루광장, 성곽마을 앵커시설(주민공동이용시설), 성곽길 등에서 작품전시, 성곽길 역사문화 해설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

한성대입구역 분수마루광장에서는 축제 개막행사(5월31일) 및 3D펜을 이용한 모델링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부스 등이 운영, 성곽마을 앵커시설에는 꽃차카페(캠퍼스타운 창업기업) 및 캠퍼스타운 레지던시 작가들의 작품전시와 캐리커쳐행사, 토크콘서트 형식의 작가와 만남 등이 열린다.


또 한성대 캠퍼스타운 역사문화해설사와 함께 한양도성 낙산구간 둘레길을 따라 역사문화해설 투어를 진행, 투어 코스에는 한성대 캠퍼스타운 예술가 레지던시 작가의 작품 전시, 성북국악협회의 소규모 공연 등이 마련돼 있다.


성곽길 역사문화 해설투어 참여는 인터넷(http://naver.me/FxjeHoiU)과 당일 현장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성북구청 도시재생과(☎2241-2692) 혹은 한성대 캠퍼스타운 사업단(☎760-418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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