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오타와 'OGP 글로벌 서밋'에 대표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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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행정안전부는 이달 말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는 '제6차 열린정부파트너십(OGP) 글로벌 서밋'에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포용ㆍ참여ㆍ성과'를 주제로 29~31일(현지시간) 개최된다. 주최국 정상인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주재 아래 회원국 장관급 인사와 지방자치단체장,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한다.

우리나라는 이재영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파견해 정부혁신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주제별로 열리는 전체ㆍ분과회의에서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사례와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 개인정보 보호·빅데이터 활용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행정혁신 사례 등을 알릴 계획이다.


OGP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을 계기로 2011년 출범한 다자협의체다. 현재 전 세계 79개국이 가입해있다. 우리나라는 2011년 출범 때 가입한 뒤 2017년부터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운영위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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