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삼양식품, 최근 주가 하락 과도…수출전선 이상무"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대신증권은 28일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우려로 삼양식품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중국의 정치적 이슈에 대한 우려감으로 삼양식품 주가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며 "지난해 상반기 중국의 사드 배치 보복 당시에도 삼양식품 의 중국 수출 금액은 2018년 5월을 바닥으로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 삼양식품 탄탄한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다"며 "중국 관련 소비주 가운데 회복이 가장 빨랐던 품목"이라고 강조했다.


한 연구원은 "현재 주가 하락은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주가"라며 " 삼양식품 의 면제품 수출 추정 금액은 249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5.8%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수출이 늘면서 외형 확대 및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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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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