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것' 화제…더운 주말 안방 점령한 '오싹한 공포영화'

영화 '그것' / 사진 = 영화 포스터

영화 '그것' / 사진 =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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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여름을 방불케하는 더위가 찾아온 주말에 안방에서 방영된 영화 '그것(it)'이 시청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25일 영화채널 CGV를 통해 방송된 '그것'은 2017년 9월6일 개봉한 공포 장르의 미국 영화다.

영화 '그것'의 배경은 살인과 실종사건이 많이 일어나는 '데리' 마을이다. 비 오는 어느 날, 종이배를 들고 나간 동생이 사라지자 형 '빌'은 ‘루저 클럽’ 친구들과 함께 동생을 찾아 나선다. 하지만 그들 앞에 27년마다 가장 무서워하는 것의 모습을 한 채 아이들을 잡아먹는다는 ‘그것’이 빨간 풍선을 든 삐에로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빌과 친구들은 공포를 이겨내고 ‘그것’에 맞서 동생과 사라진 아이들을 찾을 수 있을 지가 이 영화의 주요 포인트다.


'그것'은 영화 '마마'의 감독 안드레스 무시에티가 메가폰을 잡은 영화다. 영화에는 빌 스카스가드(페니 와이즈 역), 제이든 리버허(빌 역), 핀 울프하드(리치 역), 소피아 릴리스(베벌리 역) 등이 출연했다.


'그것'은 네이버 영화 평점 기준 관람객에게 7.66점, 가자와 평론가에게 6.60점, 네티즌에게 6.92점의 평점을 받았다.

영화를 본 관람객들은 "풍선 공포증이 생겼다",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어릴 적 가지고 있었던 트라우마를 꺼내게 만든 영화"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지현 인턴기자 jihyunsport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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