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동면, 폭염 대비 현장행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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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 동면은 폭염을 대비해 경로당을 순회하며 취약 부분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경로당의 공기청정기, 안마의자 등 편의시설과 냉방기기(에어컨·선풍기)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화재 예방을 위해 소화기 배치, 가스 사용 상태, 전열 기구의 문어발식 접속 여부 등도 확인했다.


또 거동이 불편해 외부와 단절되기 쉬운 가정이나 홀로 사는 어르신을 방문해 무더운 날씨에 지내기 불편한 부분은 없는지 살피고 어려운 점을 청취하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인문해교실, 노인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 활동 상황도 점검했다.


동면은 폭염에 대비해 이번 달 말까지 35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취약 부분을 집중점검할 예정이다.

정성구 동면장은 “폭염에 취약한 부분을 사전에 점검해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지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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