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에이아이비트, 제3자 배정 유증 실시…"한승표 리치앤코 대표 직접 경영 참여"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에이아이비트 는 한승표 리치앤코 대표에 신주 발행 방식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에이아이비트의 최대주주(564만9717주, 8.14%)가 변경되며, 한승표 대표가 직접 경영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승표 대표는 리치앤코 지분 70%를 보유한 최대주주이자 최고 경영자다.

리치앤코는 보험 분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굿리치'를 운영하면서 대표적인 O2O 금융플랫폼회사로서 주목받고 있다. 통합 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는 보험 고객의 니즈를 이끌어낸 고객 중심 서비스를 구현하면서 단 9개월 만에 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면서 인슈어테크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리치앤코는 혁신적인 보험 서비스 시장 선도와 동시에 2013년부터 2018년까지 7년 간 월납보험료 성장률 722%, 계약건수 성장률 214%, 2018년 GA업계 시장점유율 64%를 기록하는 등의 가파른 성장세를 기반으로 올해 3000억원 대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 사업으로 그동안 진행해 온 바이오 관련 투자 및 인프라와 리치앤코의 O2O 비즈니스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새로운 바이오 관련 플랫폼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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