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가스, 노인 사회복지서비스 '케어플로' 선봬

김요한 서울도시가스 부사장이 지난달 18일 동작구 서울도시가스 남부지사에서 열린 '케어플로' 재가복지기관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요한 서울도시가스 부사장이 지난달 18일 동작구 서울도시가스 남부지사에서 열린 '케어플로' 재가복지기관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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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서울도시가스는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사회복지서비스 '케어플로'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케어플로는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 때문에 일상생활을 혼자 수행하기 어려운 사람들의 가정에 전문 요양보호사가 방문해 신체활동과 가사를 도와주는 방문요양 서비스다. 지난달 18일 동작구 소재 서울도시가스 남부지사에 케어플로 재가복지기관이 개소하면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울도시가스는 케어플로를 통해 노년층에 포괄적인 복지를 지원하면서 IT기술을 활용한 간병 복지서비스를 구축, 사회복지분야에서 가족케어 통합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준비 중인 IT 서비스는 치매노인 실종 예방을 위해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태그 앱, 센서를 이용한 자택 내 고령자 안전 감시 시스템, 고령자의 걸음수·움직임·체온 등을 확인해 건강상태를 가족에게 알려주는 시스템 등이다.


김요한 서울도시가스 부사장은 "지역사업자인 서울도시가스의 폭넓은 고객접점을 활용해 취약 지역과 시니어 계층에게 복지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자체 개발한 케어플로를 통해 사회적 편익과 스마트 복지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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