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휠라코리아, 1분기 호실적 앞세워 신고가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휠라코리아가 1분기 호실적을 앞세워 신고가를 기록하며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오전 9시14분 현재 휠라홀딩스 는 전 거래일 대비 1.23%(1000원) 오른 8만2000원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 8만37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휠라코리아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6.4% 증가한 1159억원을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실적 개선 추세는 2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휠라코리아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9%, 14.8%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연간 국내 부문과 미국 법인의 영업이익률은 각각 16.4%, 8.7%로 전년 대비 5.1%포인트, 1.2%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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