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실업률 8.7%…10년 만에 최저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프랑스의 1분기 실업률이 10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다.


16일(현지시간) 프랑스 통계청(INSEE)은 올해 1분기 프랑스 전체 실업률이 8.7%로 직전 분기보다 0.1% 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프랑스 정부는 노동규제 완화, 실업급여 개편, 혁신기업 창업 지원 등을 통해 2022년 말까지 실업률을 7% 수준으로 끌어내린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2017년 5월 취임했을 때 프랑스의 실업률은 9.4%였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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