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미술학과, 광주시미술대전 ‘최우수상’

광주시미술대전 민화부문 최우수상, 김현진 '요지연도'

광주시미술대전 민화부문 최우수상, 김현진 '요지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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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미술학과는 김희옥 학생과 김현진 졸업생이 ‘광주광역시미술대전’에 ‘봄날의 향연’과 ‘요지연도’ 작품을 출품, 민화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민화부문에서는 서란 학생이 특선을, 윤진경 학생이 입선했고, 서예부문에서 김혜진·이소영 대학원생, 김미라 학생이 특선을, 이숙경 학생이 입선을 차지했다.

서양화부문에서는 김지현, 이수림 학생과 이순행 졸업생이 특선을, 임은정, 나은희 학생과 홍대용 대학원생, 김현숙, 김수경 학생 , 김려원 졸업생이 입선했다.


12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 올해 공모에는 지난해보다 115점 늘어난 1854점이 출품됐고, 특히 문인화와 한국화 출품작이 대거 증가했다.


이번 출품작들은 실험성과 창의성, 독특한 기법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은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특별상은 1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후 3시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리며, 입상작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 전시된다.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mimi8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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