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오는 17일부터 75세 이상 고령자가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 시 10만 원 상당의 영광사랑상품권을 인센티브로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라남도 내 65세 이상 운전자가 낸 사망사고 비율은 지난 2014년 1393건에서 2018년 1884건으로 35% 증가했고 사상자 발생률은 지난 2014년 2235명에서 2018년 2927명으로 31% 증가했다.
지원 신청은 영광경찰서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본인이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하며 신청서 작성 시 신분증, 운전면허증 처분(취소) 결정통지서를 지참해야 한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11월 29일까지 고령자를 우선으로 20명을 선발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영광사랑상품권은 오는 12월 초에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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