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시장 공략 박차"…기아차, 인도 딜러단 한국 초청 행사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 기아자동차가 올해 하반기 인도 현지 공장의 가동을 앞두고 인도 현지 딜러단을 한국에 초청해 지난 13일부터 3박 4일간 대규모 딜러대회를 개최했다.


16일 기아 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기아차 브랜드 이해도 제고를 통한 인도 자동차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사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인도 딜러단 120여명은 기아차 본사, 남양연구소, 브랜드 체험관 BEAT360 등 국내 사업장을 방문해 기아차의 미래 비전 및 중장기 전략을 공유하고, R&D 기술력 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기아자동차가 올해 하반기 인도 현지공장 가동을 앞두고 인도 현지 딜러단을 한국에 초청해 지난 13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대규모 딜러대회를 개최했다. 기아차는 인도 아난티푸르 지역에 연간 30만대 규모의 생산공장을 세웠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에 돌입한다. 한국 초청 딜러 대회에 참석한 기아차 인도 현지 딜러단 120명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아차

기아자동차가 올해 하반기 인도 현지공장 가동을 앞두고 인도 현지 딜러단을 한국에 초청해 지난 13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대규모 딜러대회를 개최했다. 기아차는 인도 아난티푸르 지역에 연간 30만대 규모의 생산공장을 세웠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에 돌입한다. 한국 초청 딜러 대회에 참석한 기아차 인도 현지 딜러단 120명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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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현재 인도 아난타푸르 지역에 연간 30만대 규모의 생산공장을 건설 중이다. 지난 2017년 4월 공장 건설을 위해 현지 정부와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0월 착공, 올해 1월부터 시험 생산에 돌입했다. 기아차는 인도 자동차시장 진출 첫 모델로 인도 전략형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2월 델리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SP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개발된 신형 SUV는 인도 시장 특성을 반영한 특화 디자인과 선호 사양이 적용된다.


기아차는 인도 자동차시장에 첫 진출인만큼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 경쟁력을 갖춘 현지 딜러들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동시에 우수한 디자인 역량, 품질 경쟁력, 스포츠 마케팅, 글로벌 성과 등을 주요 테마로 기아차 브랜드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월 중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된 디자인 테마의 기아차 브랜드 캠페인 영상은 업로드 14일만에 1억뷰를 돌파했으며 현재 누적 총 2억3000만뷰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로 인해 기아차 인도 홈페이지 방문객 및 기아차 관련 검색 횟수도 5배 이상 증가하는 등 온라인에서 인도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인도 시장에서 성공은 기아차 브랜드가 다시 한 번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도 현지뿐 아니라 전사적 역량을 총동원해 인도 시장 공략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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