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文대통령 ‘경제 망상’ 심각…마이너스 성장이 성공?”

“경제는 누가 뭐래도 성과…정책 기조 당장 바꿔라”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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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바른미래당은 15일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경제는 성공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한 것과 관련해 “심각한 경제상황 만큼 문 대통령의 현실과 동떨어진 경제 망상이 심각하다”고 비판했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자신만의 신념으로 세상을 보는 문 대통령”이라며 “회복불능, 재기불능의 인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생산·고용·투자·수출·민간소비 무엇 하나 온전한 게 없다”며 “경제성장률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0.3%라는 최악의 성적을 갱신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설마 마이너스 성장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가”라며 “문재인식 상상경제가 위태롭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경제 실정의 부작용이 쏟아지고 있는데 문 대통령의 자기최면이 개탄스러울 따름”이라며 “경제는 누가 뭐래도 성과”라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경제 정책 기조를 당장 바꿔라”라며 “혁신적 포용국가는 바라지도 않으니 절망적 포기국가만 만들지 말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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