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새마을금고, 483명 공채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새마을금고는 올 상반기 직원 공개경쟁 채용에 나선다.

새마을금고는 전국 278개 새마을금고에서 총 483명을 뽑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채용 인원에 비해 80%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새마을금고를 관리하는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쳤다.

지원자는 입사하고자 하는 새마을금고 지역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지원 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블라인드 채용 원칙이다. 사진도 낼 필요 없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으로 이뤄진다.

서류전형에서는 지역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채용 새마을금고가 소재한 지역 인근에 거주하는 지원자를 우대한다. 필기전형에서는 인성검사와 직무적성검사를 실시한다.

독립 법인인 새마을금고는 급여와 복지 수준이 금고별로 다르다. 온라인 입사지원 시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서 금고별 경영공시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접수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