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20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전북도, 2020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라북도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하는 어촌분야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도내 마을 1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지난 1월 어촌지역 정주여건 개선 및 소득증대를 위해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2개소(고창군 궁산권역·사등권역)가 공모를 신청해 도 자체평가와 해양수산부의 발표평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고창군 궁산권역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 총 100억 원이 투자돼 국화공동생활홈, 활뫼마을문화관 등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고, 국화종자원, 빈집공유사업으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및 국화공원, 골목국화정원 등 지역경관개선과 지역역량강화 사업이 추진된다.


최재용 전라북도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어촌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새로운 소득원 창출 및 지속발전 할 수 있는 활력 넘치는 어촌마을이 조성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람 찾는 어촌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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