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일드림(Dream)센터' 개소…청년·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부천시 '일드림 센터' 개소식 [사진=부천시]

부천시 '일드림 센터' 개소식 [사진=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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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경기 부천시는 청년층 및 취업 취약계층을 지역 산업인력으로 양성하는 '일드림(Dream)센터'를 14일 개소했다.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선정된 일드림 센터는 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훈련을 해 지역 산업 현장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 예비창업자에 대한 창업 지원 등 청년 일자리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중동 위브더스테이트와 부천테크노파크 등 2곳에 운영공간을 마련해 프로그래밍·ERP정보관리·산업디자인 등 지역특화 청년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창업 희망 청년층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하고, 창업지원기관과 연계 및 다양한 창업가 양성과정을 지원하는 등 청년 일자리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장덕천 시장은 개소식에서 "일드림 센터는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라며 "청년을 비롯한 지역 내 구직자는 물론 구인난에 시달리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교육은 온라인 또는 방문접수로 진행되며, 일드림(Dream)센터 홈페이지(www.dreamwork.or.kr)로 접속하면 된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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