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전국 9개 도서지역 대상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13일부터 5일간 인천 옹진군·전남 신안군 등 9개 도서지역서 진행

쌍용차가 13일부터 5일간 전국 9개 지역에서 ‘2019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사진=쌍용차)

쌍용차가 13일부터 5일간 전국 9개 지역에서 ‘2019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사진=쌍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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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쌍용자동차는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2019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인천 옹진군의 소청도, 대청도, 백령도와 전남 신안군 3곳(흑산도, 비금도, 도초도), 완도군의 3곳(청산도, 노화도, 소안도) 등 전국 9개 도서지역에서 진행된다. 서비스 대상은 대형 상용차를 제외한 쌍용차 모든 차종이다.

행사기간 내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는 ▲와이퍼블레이드,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 점검 및 교환서비스 ▲각종 오일류 및 부동액, 워셔액 등 점검·보충 ▲타이어 마모 상태 점검 및 에어컨 필터 점검을 비롯한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가 제공된다. 차량 관리 전반에 대한 정비상담 서비스와 함께, 고객이 원할 경우 차량 판매상담도 가능하다.


쌍용차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주로 어업에 종사한다는 점을 고려해 생업에 지장 없이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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