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어버이날 맞아 부산 지역 어르신들께 행복의 버거 200세트 증정

맥도날드 부산지역 직원들은 어버이날을 맞아 영진복지관 어르신들에게 행복의 버거를 전달했다.

맥도날드 부산지역 직원들은 어버이날을 맞아 영진복지관 어르신들에게 행복의 버거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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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맥도날드가 어버이날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영진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들께 행복의 버거 200세트를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년간 꾸준히 지역 내 봉사활동에 앞장서온 부산 지역 맥도날드 직원들의 선행에서 비롯됐다. 이들은 2012년부터 자발적으로 사내 봉사단을 구성, 인근에 위치한 영진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매달 복지관 환경정화, 어르신 활동보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생일파티 등의 봉사활동을 해왔다. 최근에는 지역 내 독거 어르신 및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반찬 전달 및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회사도 직원들의 선행에 동참하는 의미로 이달 8일 영진종합사회복지관에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의 버거 200세트를 제공했다. 이날 나눔 행사에는 맥도날드 봉사단 직원들이 참여해 복지관에 모인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직접 햄버거를 전달하고 감사의 인사를 나눴다.


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김선명 맥도날드 오퍼레이션 컨설턴트(지역 관리자)는 “매달 사내 게시판에 봉사활동 일정을 공지하면 일정이 가능한 레스토랑의 매니저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형식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맛있는 버거를 드릴 수 있게 되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베풀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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