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 나주시장, 새내기 공직자들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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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강인규 나주시장은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내기 공직자와의 열린 대화 자리를 갖고, 시정 업무 전반에 대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8일 나주시에 따르면 조직 내부 소통활성화에 따른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본청 실·과 및 읍면동 8,9급 공직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시나리오 없는 ‘100% 자율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이날 스마트폰 앱을 활용, 평소 꺼내기 어려웠던 개인적 고충이나 직장 내 애로사항과 개선 사항 등을 익명으로 자유롭게 대화를 주고받았다.


이자리에서 8,9급 공직자와의 1차 간담회에 이어, 7급, 6급 공직자, 현장 공무직(환경미화원, 도로보수원) 등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친 대화 자리를 추진했다.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직원들의 애로사항 및 개선·건의사항은 추후 검토를 통해 직원 간 협업 체계 구축, 내부 소통 활성화, 행복한 조직문화 개선 방안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내 직장이 최고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행복한 직장 문화 조성에 힘써가겠다”며 “나주의 미래에 대한 더 큰 목표와 열정으로 꿈과 비전을 갖고 시민들에게 오랜 시간 회자되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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