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입체적 명화감상 '리틀 뮤지엄' 출시

웅진씽크빅 명화 그림책 '리틀 뮤지엄' 전집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웅진씽크빅은 명화 그림책 '리틀 뮤지엄' 전집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그램책은 국내외 유명 미술작품의 입체적 감상을 통해 유아들의 상상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돕는다. 4~6세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눈으로만 명화를 보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로 이해하고 손과 발로 활동해 입체적인 감상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흐, 밀레, 이중섭, 김홍도 등 국내외 화가 25명과 이들의 대표 명작을 담았다. 스토리텔링북과 이미지텔링북, 아티비티북 등 총 30권으로 구성했다. 유아들이 화가의 기법을 따라해볼 수 있도록 만들기 자료를 활용했다. 색깔안경, 원통거울 등 도구로 명화를 보다 재미있고 능동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명화를 똑같은 방법으로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주제, 스토리, 화풍, 미술 기법 등 화가와 작품이 가진 특징에 따라 다양한 감각으로 감상해야 한다"며 "특히 유아들에게는 딱딱하고 어렵다는 편견을 주는 설명보다 자연스럽고 창의적인 감상으로써 작품을 바라보는 눈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