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호선 신호장애로 운행 '지연'

지하철 1호선 신호장애로 지연운행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6일 오후 지하철 1호선 서울역에서 청량리역 구간 상하선 신호장애로 열차 운행이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시청역 플랫폼에서 승객들이 열차에서 타고 내리고 있다. 2019.5.6 jin90@yna.co.kr (끝)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6일 오전 11시55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서울역~청량리역 구간에서 신호장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관제센터에서 열차의 운행 상황을 나타내는 대형 표시장치에 이상이 생겼다. 이에 따라 운행 열차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아 운행이 지연됐다.

현재 열차는 운행되고 있지만 서울역과 청량리역 사이 상하행선에서 열차 간격이 벌어지면서 1호선 전반적으로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공사 측은 "최대한 빠르게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