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어린이축제' 12년째 어린이들에게 웃음과 행복 선물

홍제천 변 '8개 마당 60개 코너'에 즐길 거리와 볼거리 가득

'서대문구 어린이축제' 12년째 어린이들에게 웃음과 행복 선물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제12회 서대문구 어린이축제’가 서울청소년효행봉사단 주최로 4일 홍제천 폭포마당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려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큰 웃음과 행복을 선물했다.


이날 행사는 놀이마당, 스포츠마당, 가족마당, 이벤트마당 등 8개 마당 60개 코너에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서울 서북권 주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어린이날을 미리 즐겼다.



어린이들은 에어바운스와 미니바이킹, 스트레스팡팡을 타보고 도전 농구왕, 백발백중 사격왕, 잡아라 두더지 게임 등을 즐겼다.


찾아가는 이동 동물원, 천체관측장비와 육군무기 전시, 경찰장비와 소화기 체험 등으로 꾸며진 체험마당도 많은 인기를 모았으며 풍물놀이와 태권도 공연도 박수갈채를 받았다.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더욱 부담 없이 축제에 참여했다.


어린이들도 많이 찾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5일 어린이날과 대체공휴일인 6일 월요일에 정상 운영된다. (단, 7일 화요일은 휴관) 또 두 곳 모두 어린이날 하루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한다.

'서대문구 어린이축제' 12년째 어린이들에게 웃음과 행복 선물 원본보기 아이콘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