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25개 지정 동물병원에서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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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오는 3일부터 18일까지 25개 지정 동물병원에서 등록된 개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광견병은 감염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이나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가정에서 기르는 3개월령 이상의 개는 매년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이에 서구는 900마리의 광견병 백신을 지정 동물병원에 공급할 계획이며, 예방접종은 거주지 근처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접종비 5000원을 지급하면 받을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반려동물의 광견병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기간 내 반드시 예방접종을 할 것을 당부한다”며 “반려동물이 길을 잃었을 때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인 ‘동물등록’에도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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