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학운산단 플라스틱 공장서 화재... 1시간 넘게 진화중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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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경기도 김포 학운산단에 위치한 플라스틱 사출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1시간 넘게 불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49분께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학운4 산업단지의 플라스틱 사출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현재 공장 2동을 태우고 확산되고 있다. 공장에서 근무하던 직원 30여명은 화재 발생 후 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공장 내부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김포 신도시 일대에서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에 나선 상태다. 화재가 난 공장 일대의 출입을 통제하고 불이 인근 공장으로 번지는 것을 막으며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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