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퍼레이션,CRM부문 사장에 조성완 전 대표 선임

CRM 부문 담당했던 김현겸 대표는 전략 기획 총괄 부회장으로 승진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한국코퍼레이션 CRM(컨택센터) 부문 사장으로 조성완 전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한국코퍼레이션은 마케팅 강화 및 조직 효율화를 위한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조 신임 사장을 선임하면서 한국코퍼레이션은 CRM 업계 영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오랜 기간 동안 CRM 업계에서 활약한 조 신임 사장 영입으로 영업력 강화 및 자가 CRM 구축을 통한 매출 구조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신임 사장은 한국코퍼레이션의 전신인 '엠피씨'의 대표였다. 지난해까지는 대표적인 CRM 기업 중 하나로 알려진 메타넷엠씨씨 대표를 지낸 바 있다.

그동안 CRM 부문을 담당했던 김현겸 대표는 전략 기획 총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