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스 운영사 6곳 신규선정…총 47곳으로 확대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기술창업 지원사업 '팁스(TIPS /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신규 운영사가 47개로 확대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존 41곳의 팁스 운영사 외에 ▲김기사랩 ▲미래과학기술지주 ▲빅베이슨캐피탈 ▲씨엔티테크 ▲엔피프틴파트너스 ▲플래티넘기술투자 등 6곳을 신규 운영사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중기부는 "대기업ㆍ대학과 연계한 기술ㆍ인프라의 활용, 4차산업 분야의 전문투자사, 지방창업 활성화 및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체계를 갖춘 투자사들을 새로 선정함으로써 향후 다양한 분야의 유망기술 기반 스타트업이 팁스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신규 운영사에는 3년간의 사업권이 부여되며, 정밀실사를 거쳐 기관별로 '2019년 창업팀 추천권'을 배정받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유망 창업팀 발굴 및 투자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팁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업 홈페이지 또는 한국엔젤투자협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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