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어린이 날 프로그램 운영

무안황토갯벌랜드 전경 (사진제공=무안군)

무안황토갯벌랜드 전경 (사진제공=무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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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의성 기자] 전남 무안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무안황토갯벌랜드는 2001년 국내 최초로 갯벌 습지보호 구역으로 지정됐을 뿐만 아니라, 2008년 람사르 습지 및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된 무안갯벌을 배경으로 전시시설인 무안 생태갯벌과학관과 분재전시관, 숙박시설인 황토이글루, 캐러밴 이외에 황토찜질방, 식당, 매점, 농산물판매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는 무안군의 대표적인 복합체류형 관광지이다.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개최되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는 아이들의 눈이 즐거워지는 마술, 버블쇼와 일상에 지친 성인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감성 버스킹이 기다리고 있으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작은 운동회를 통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광장 가장자리에서 연날리기, 풍선아트, 갯벌 생물 페이스 페인팅, 보물찾기 부스 등이 운영된다.


특히, 작년에 큰사랑을 받았던 버블쇼와 마술공연이 이번엔 야외에서 개최돼 보다 많은 관광객이 관람할 수 있게 됐으며, 무안황토갯벌랜드 숙박권과 체험행사 무료 이용권 등이 준비된 ‘작은 운동회’는 뜨거운 한판 대결이 예상된다.

운동회에 참가 신청은 무안황토갯벌랜드 홈페이지에서 체험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무안황토갯벌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무안 생태갯벌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이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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