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플랜업 지수형 ELS 3종 판매

가입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3일 오후 1시까지

사진=신영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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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신영증권이 추가 조기상환 기회를 주는 상품 등 지수형 ELS 3종을 출시했다.


신영증권은 30일부터 다음 달 3일 오후 1시까지 조기상환 기회를 추가로 제공하는 상품을 포함해 '플랜업 지수형 ELS' 3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플랜업 제7920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코스피200지수, 홍콩항셍(HSCEI)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얼리엑시트 스텝다운(EarlyExit StepDown)형 ELS'다. 스텝다운형 ELS보다 수익이 날 수 있는 기회를 추가로 제공한다. 투자자들의 상환 부담을 줄여준다는 장점이 있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 가격의 95%(6개월), 90%(12, 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연 4.5%(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6개월 차에 조기상환이 되지 않고, 어느 한 기초자산도 최초 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4.5%(세전)의 수익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65% 미만이면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플랜업 제7922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코스피200지수, HSCEI,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 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연 4.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평가일까지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80% 미만이면 원금 손실이 생긴다.


미국 달러화로 가입하는 ELS도 판매한다. '플랜업 제7923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코스피200지수, HSCEI,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 가격의 92%(6개월), 90%(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연 5.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만기평가일까지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80% 미만이면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플랜업 제7923회 파생결합증권은 최소 1000달러 이상 100달러 단위로 가입 가능하다. 다른 상품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신영증권 전 영업점 또는 고객지원센터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번 상품은 운용 결과나 중도환매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환율 변동에 따라 원화 환산 시 손실 발생도 가능하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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