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화성)=이영규 기자]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이천에 이어 29일 화성시 동부출장소에서 '찾아가는 도시재생대학'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시ㆍ군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역량강화와 저변확대를 위한 교육 지원사업이다.
지난 3월 시ㆍ군을 대상으로 교육신청 접수를 받아 선정된 4개 지방자치단체를 찾아가서 전문가 특강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 날 화성시 교육에는 주민,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홍경구 단국대학교 교수는 '도시재생사업과 이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도시재생이 무엇이고 왜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곁들여 알기 쉽게 설명했다.
오형은 지역활성화센터 대표는 "주민 참여와 활동영역이 확대되고 이를 견인할 플랫폼 형성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사례를 소개했다.
권순형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주민, 지역공동체가 적극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경기도민들의 도시재생 역량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도시재생대학은 다음 달 9일과 17일 하남시와 구리시에서 각각 교육을 진행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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