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별한 남편 관련 글 아니다" 배우 성현아, 해명글 올려

배우 성현아 /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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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배우 성현아가 최근 화제 된 자신의 글에 대해 해명했다.


성현아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고마웠습니다. 아빠가 분명 좋아할 것 같아. 마음씨 착한 당신에게 신의 축복이 가득하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게재된 사진은 근조화가 담겨있다.

성현아가 26일 올린 글과 함께 게재된 사진 / 사진 = 성현아 인스타그램

성현아가 26일 올린 글과 함께 게재된 사진 / 사진 = 성현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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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6일에는 성현아는 "읽히지 못한 말. 아빠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랑해', '우리한테 잘못한 거 없어', '걱정마요' 등의 메시지가 적힌 카카오톡 대화창을 캡처해 올렸다.

성현아가 27일 올린 글과 함께 게재된 사진. 해당 사진과 함께 올라온 글은 성현아의 해명글로 내용이 수정됐다. / 사진 = 성현아 인스타그램

성현아가 27일 올린 글과 함께 게재된 사진. 해당 사진과 함께 올라온 글은 성현아의 해명글로 내용이 수정됐다. / 사진 = 성현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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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메시지는 지난달 13일 전송된 것으로 상대방이 읽지 않았다는 표시로 숫자 1이 적혀 있어 네티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를 두고 2년 전 사별한 남편을 향한 그리움이 담긴 글로 추측하고 누리꾼의 관심과 기사가 쏟아지자 성현아는 27일 곧바로 해명했다.


성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친아버지께서 새벽 노환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글로 해당 글이 사별한 남편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낸 글이 아님을 밝혔다.


다음은 성현아의 인스타그램 해명 글 전문.

기자님들 기사들 맘대로 적어대지들 마시고, 저의 친아버지께서 새벽 노환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제발 오버들 하지마세요. 부탁드립니다. 보고들도 모르십니까? 기사들좀 내려주시죠. 부탁입니다. 거짓기사 맘대로 꾸며대지들 마시고. 오버해서 함부로 있지도 않은 남의감정 지어내지들마세요.





김지현 인턴기자 jihyunsport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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