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휘발유 가격 10주째 상승…리터당 1441.0원·전주比 17.9원↑

서울 지역 1540원대 육박…1537.8원으로 전국 평균 대비 96.8원 높아

주유소 휘발유 가격 10주째 상승…리터당 1441.0원·전주比 17.9원↑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경유 가격이 10주 연속 올랐다. 서울 지역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ℓ당 평균 1540원대에 육박했다.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넷째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ℓ당 전주 대비 17.9원 상승한 1441.0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0월 다섯째 주 이후 주간 기준으로 줄곧 전주 대비 하락세를 보이다가 지난 2월 넷째주부터 상승 전환해 현재까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경유 판매 가격도 12.7원 오른 ℓ당 1328.9원을 보였다.


상표별로는 휘발유의 경우 알뜰주유소 판매 가격이 전주 대비 16.2원 상승한 1409.7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SK에너지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17.5원 상승한 1454.7원으로 최고가를 보였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1537.8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96.8원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최저가 지역은 대구로 전주 대비 17.1원 오른 1362.8원으로 집계됐다. 최고가 지역 판매 가격 대비 118.0원 낮은 수준이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미국의 이란 원유수입 예외적 허용조치(waivers) 재연장 불허,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국내제품가격도 오름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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