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운택, 13살 연하 필라테스 강사와 결혼

배우 정운택/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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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석환 인턴기자] 배우 정운택(44)이 13세 연하 여자친구와 다음 달 결혼한다.


26일 한 매체에 따르면 정운택은 5월11일 청담동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예비신부는 13살 연하의 여자친구로 필라테스 강사이자 배우 지망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뮤지컬 '베드로' 오디션에서 처음 만나 올해 초부터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정운택은 아프리카 케냐에서 선교 활동 중이다. 다음 달 초에 결혼식 준비를 위해 귀국할 예정이다.


정운택은 연극무대에서 활동하다가 2001년 영화 '친구'로 데뷔했다. 이후 ‘두사부일체’ ‘유감스러운 도시’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정운택은 잇단 사건사고로 물의를 빚어 잠시 작품 활동을 중단했다가 자숙기간을 거친 뒤 2016년 뮤지컬로 복귀했다.



최석환 인턴기자 ccccsh01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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