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우주천문과학관 5월 특별 프로그램 운영

고흥우주천문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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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은호 기자] 전남 고흥우주천문과학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6일 고흥군에 따르면 우주천문과학관은 어린이날 연휴(4일~6일) 동안 무휴로 운영한다. 연휴 기간과 주말에는 망원경, 우주왕복선, 실내 돔에서 별자리 보기 등 만들기 키트를 활용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우주항공축제(3일~5일)기간에는 오전 10시에 조기 개관해 관람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5월중 달을 관측할 수 있는 8일∼18일에는 관람객의 핸드폰 카메라로 직접 달을 찍어갈 수 있도록 망원경과 장비를 추가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흥우주천문과학관은 우리나라 최대급의 800mm 반사 망원경과 돔영상관을 보유하고 있어 우주의 신비를 생생하게 관측하고 체험할 수 있다.

천문 관측 외에도 천문과학관 2층 전시실에는 앙부일구 등 고 천문기기와 태양계 체중계 및 용오름 현상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계와 1943년 고흥 두원면에 낙하한 운석모형, 3층에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전망대가 있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별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관광과에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김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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